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26 사건 (문단 편집) == 어록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StingyUptightWickedTree, 합의사항1=김수환 추기경 어록을 이곳에 추가하기)] > 이 암흑적인 [[정치]], 살인정치를 감행하는 이 정권은 필연코 머지않아서 반드시 쓰러질 것이다. 쓰러지는 방법도 비참하게 쓰러질 것이다. >----- > [[김영삼]] 당시 [[신민당(1967년)|신민당]] 총재, [[YH 사건]] 당시 연설.[* 10.26 사태가 일어나기 약 두 달 전이다.] > [[김영삼]] 총재는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인데, 이를 함부로 [[대한민국 국회|국회]]에서 정치적 의도로 제명해서는 안 된다. '''김영삼 총재를 제명하게 되면 [[각하(호칭)|각하]]께서 불행해질 것이다.''' >----- >전 육군참모총장 [[이종찬]] 장군, 당시 [[유신정우회]] 국회의원, [[1979년]] [[10월 4일]] [[김영삼 총재 의원직 제명 파동|김영삼 의원 제명 파동]] 당시. > 박정희가 그가 바라는 대로 추가 6년의 임기를 더할 경우, 그는 아마도 살아서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것이다. >---- >도널드 그레그, 전직 [[미국 중앙 정보국|CIA]] 한국지부장, 1976년 텍사스대 연설에서.[* 미국이 10.26의 배후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다만 도널드 그레그는 그냥 쿠데타나 암살 가능성을 예측한 것일 뿐이며, 미국 정부가 10.26에 관여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부인하였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77753.html?_fr=gg|#]]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만약 미국이 배후라고 해도 그걸 공개적으로 대학생들 앞에서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 도널드 그레그의 예측은 [[부마항쟁]]으로 박정희의 정치생명은 이미 끝났다고 보고 있으며 그걸 무릅쓰고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누군가의 손에 암살당하거나 쿠데타를 당한 뒤 처형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널드 그레그는 CIA의 동아시아 지역 전문가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트남, 한국,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하였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로도 재직했으며 은퇴 후에는 미국 내 한국 전문가들을 한데 모은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해서 [[한미관계]], [[북미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 내 한국통 중에서 최고참격인 인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마다 미국 쪽 관계자로 이 사람의 이름이 등장한다.] > '''나는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 > [[김재규]], 사건 이후 공판에서 > 박정희의 죽음은 한국사 최대의 비극이다. 마치 호랑이가 날개를 꺾인 것 같은. >----- > [[다나카 가쿠에이]] > [[박정희|그분]]이 그렇게 빨리 허무하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어. 인생도 허무하고 정치도 무상한 거야. >----- > [[김영삼]] 당시 [[신민당(1967년)|신민당]] 총재, 10.26 소식을 전해 들은 직후. > 하나님도 원수를 용서하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를 용서해야 합니다. >----- >[[김영삼]] 당시 [[신민당(1967년)|신민당]] 총재가 [[박정희]]를 조문하면서[* 다만 이건 겉치레일 확률이 높은 게 2003년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삼은 10.26 당시 소회를 전하며 박정희 사망 시 솔직히 죽어도 싸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인간]] [[박정희]]가 [[하느님]] 앞에 섰습니다. >----- >[[김수환]] [[추기경]] > '''주여, 인자로이 죄성(罪性) [[박정희]]를 돌아보소서.''' >-----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 미사 중 > 고인께서 군인과 대통령으로서 보여주신 애국심은 열정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인은 국토 구석구석, 국민 생활 속속들이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삼천리 방방곡곡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마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고인은 산업화와 경제 발전에 실로 빛나는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충격적 사건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아집과 탐욕, 증오와 폭력을 우리 가슴속에서 씻어 내고 용서와 화해, 사랑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나라는 국민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나라, 억압과 폭력의 공포가 없는 나라입니다. 이제 중요한 문제는 국상을 끝낸 후에 있을 것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역사적 운명은 크게 발전할 수도, 침체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곧 갈림길이며 위기의 고비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 1979년 11월 2일 명동성당 박정희 대통령 추도 미사에서.[[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190618&path=200404|#]] >‘국민으로서는 열여덟 해난 받든 지도자요 개인으로는 서른 해나 된 오랜 친구 하느님! 하찮은 저의 축원이오나 인류의 속죄양 예수의 이름으로 비오니 그의 영혼이 당신 안에 고이 쉬게 하소서 이 세상에서 그가 지니고 떨쳤던 그 장한 의기와 행동력과 질박한 인간성과 이 나라 이 겨레에 그가 남긴 바 그 크고 많은 공덕의 자취를 헤아리시고 하느님, 그지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 설령 그가 당신 뜻에 어긋난 잘못이 있었거나 그 스스로가 깨닫지 못한 허물이 있었더라도 그가 앞장 서 흘린 땀과 그가 마침내 흘린 피를 굽어 보사 그의 영혼이 당신 안에 길이 살게 하소서’ >----- >[[구상(시인)|구상 시인]]이 10.26 소식을 듣고 쓴 [[시]] > [[민주주의]]는 [[쿠데타]]나 [[암살]]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6.10 민주 항쟁|국민의 힘으로 이뤄야]] 진정한 민주주의'''입니다. >----- >[[김대중]] 당시 민민연합 공동의장, 10.26 직후 인터뷰에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